오전 퇴근길 낯선 가게가 이목을 끌었다. '이곳에 이런 가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하고 힙한 인테리어가 나의 방문 욕구를 자극했고, 상호가 '오늘빵소'라는 것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빵집인 것 같아 꼭 한 번 들러봐야지 싶어 들렀는데, 이거 웬걸...! 빵순이 와이프를 둔 나에게는 제 2의 처갓집과 같은 성지가 될 것 같다. 빵순이와 빵돌이의 성지, 오늘빵소에 대해 100% 내돈내산 방문기를 공유하려고 한다.😋 신선하고 갓 구운 빵 오늘빵소는 오늘 구운 빵 + 제빵소의 줄임말이란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유기농 밀가루로 당일 구운 각종 빵과 쿠키가 나를 반겨준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소금빵을 한가득 사고 퇴근하면서, 커피와 함께 먹을 달달한 식빵러스크도 샀다. ✔ 위치 : 서울 관악구 난곡로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