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한 후 느껴지는 몸의 변화 중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피부다. 얼굴에 피부 트러블이 여드름처럼 올라오고, 임신 중기에 접어들어서는 귀부터 시작해서 온 몸이 간지럽기 시작했다...😬(산부인과에서 심한 단계는 아니지만, 소양증이라며 바르는 약까지 처방받았다...) 임신 전에는 피부 트러블이 조금만 올라와도 바로 피부과나 피부관리를 받으러 갔었는데, 임신을 하고 나니 아무 약을 복용하거나 바를 수가 없어 집에서 홈케어를 하고 있다.(임신 중에 피부 상태가 심해질 때는 피부과를 갔었지만, 의사분들도 임신부 치료를 조심스러워하고, 임신 중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 어쩔 수 없다는 진단이 대부분이었다...😭) ✔ 특히 소양증처럼 몸이 가려울 때 나는 '수딩 알로에젤'을 잘 활용했다. 시중에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