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있는 저희 아들은 일주일에 두 번 문화센터 수업을 가요. 아기들 문화센터 수업은 주로 촉감놀이, 오감놀이, 미술놀이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촉감놀이를 하면 아이의 두뇌발달, 정서안정, 인지능력 향상, 감각기능 향상, 소근육 발달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수강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 (집에서 촉감놀이 하기 솔직히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가끔 어떤 수업에서 꼭 챙겨 오라고 하는 게 있어요. 비교적 쉬운 단계에 속하는 쌀, 콩, 천사채 등으로 촉감놀이를 할 경우에는 아기가 일반 옷을 입고 참여해도 되지만, 두부, 도토리묵, 젖은 미역, 비트, 물감 등으로 촉감놀이나 미술놀이를 할 때에는 반드시 방수가 되는 아기 미술 가운을 챙겨가야 해요! 그래야 아이가 마음껏 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