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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버섯 청국장 만들기
일교차도 심하고 쌀쌀해져 갈 때 집에서 간단하게 한 끼 식사 해결하기 좋은 음식이 있다. 바로 청국장이다.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식재료로 영양가 있는 든든한 한 끼로 건강도 챙기고 돈도 절약하기 딱 좋은 음식이다.
특히 성인병과 각종 암을 예방하는 버섯으로 직접 요리를 해먹을 수 있도록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겠다. 1인 가구가 많아져 가는 요즘, 혼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편한 요리법을 소개하겠다.
준비물 ( 1인분 기준 )
- 표고버섯 50g or 느타리버섯 100g or 새송이버섯60g or 배추 우거지 300g ( 취향에 따라 선택사항 )
- 물 2컵(360ml)
- 청국장 1/2팩(125g)
- 신 김치 약3/4컵,(100g)
- 두부 약 1/3모(90g)
- 양파 약 1/4컵(60g)
- 대파 1/2대, (50g)
- 된장 아빠 1큰술(20g)
- 국멸치 1/2컵(15g)
- 청양고추 1개(10g)
- 홍고추 1개(10g)
- 간 마늘 1/4큰술(5g)
- 애호박 1/4(30g)
- 표고버섯 효능 : 항암, 고혈압 강하, 간염 및 동맥경화 예방, 폐질환 및 위장질환 예방,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강화, 항체 생성 촉진, 콜레스테롤 저하, 적혈구 증강 효과가 있다.
- 느타리버섯 효능 : 요통 치료, 손발 마비 증상 개선에 도움, 항조 양 및 적혈구 용혈 작용, 저혈압 및 알레르기 반응 억제 효과가 있다.
- 새송이버섯 효능 : 혈액 생성에 도움, 신경 안정, 피부미용,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준다.
- 배추 우거지 효능 :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든다.
버섯 청국장 만드는 순서
- 모든 버섯은 깨끗이 다듬어 씻는다. 표고버섯은 먹기 좋게 3~4등분으로 썰고, 느타리버섯은 찢거나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자. 새송이 버섯은 세로로 길게 나오도록 위에서부터 X자로 4 등분하여 길게 썬다.
-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는 0.3cm 두께로 송송 썰어 놓는다.
- 양파는 굵게 다져 준비한다.
- 두부는 가로 세로 1.5cm로 썰어 놓는다.
- 신김치는 가위로 잘게 잘라 놓는다.
- 국멸치는(큰 멸치) 머리, 뼈, 내장을 제거하고 잘게 찢어 준비해 놓는다. ( 취향에 따라 멸치 대신 갈아놓은 돼지고기를 써도 좋다. 종이컵으로 한 컵 분량이면 된다.)
- 뚝배기에 멸치를 넣고 중 불에 고소한 냄새가 날 때까지 볶아 비린내를 날린다.
- 냄비에 종이컵 물 2컵, 신김치 종이컵 1컵, 양파 1컵, 준비해놓은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등 야채를 넣고 센 불에 끓인다.
- 찌개가 끓어오르면 간 마늘, 청국장을 넣고 잘 풀어가며 끓인다.
- 청국장이 다 풀어지면 된장을 풀어가며 간을 맞춘다. ( 기호에 따라 된장 대신 청국장을 더 넣어 간을 맞추어도 된다.)
- 청국장이 어느 정도 풀어지면 두부를 올린 후 센 불로 끓인다. ( 청국장은 이미 삶은 콩으로 만든 음식이므로 풀어지면 이미 조리가 끝났다 생각하고 두부가 으깨지지 않게 올리면 된다. )
- 청국장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완성된 맛을 보자! 끝내준다!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하게 1. 재료 손질 2. 멸치 볶다가 물 붓고 나머지 재료 넣고 끓이다가 3. 청국장 풀고. 4. 두부 넣으면 끝이다.
어릴 때는 몰랐지만 나이가 들 수록 뜨끈한 버섯 청국장에 밥 한 공기 뚝딱 하면 지상 낙원이 따로 없다. 며칠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도둑 버섯 청국장은 혼밥에도 좋고 손님상이나 신혼부부에게도 좋은 음식이니 꼭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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